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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나긋나긋 말씀도 예쁘시고 친근하게 느껴져서 이야기가 술술 나왓던것같아요.

사실 이전에 같은 사연으로 다른곳에서 2번 상담받은 바 있는데 혜선쌤은 다른 접근법을 알려주신게 도움이 컸어요.

상대방분의 성향 그리고 언제 어디서 어떤 대화를 했는지 시간의 흐름에 따른 감정의 변화를 체크하는데 

주목하신거같고 전후맥락이나 개연성을 보신거같아요. 

저의 사연의 에피소드 중간중간 시간적 구멍이 많아서;;순차적으로 이해하기 힘드셨을거라 생각합니다ㅠㅠ

특히 상대방은 희귀한 성격의 케이스이기 때문에 파악하기란 쉽지 않았으리라 생각했는데 

저도 몰랐던 점을 알게되어서 놀랬고 속으로 아~하면서 상대분 마음을 제대로 이해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나서 이러한 성격의 소유자도 있구나..제가 몰랐기 때문에 저의 섣부른 행동으로 인해서 상대방과 멀어지게

된것이지만 그렇다고 제가 한 행동의 후회라기 보다는 이런식으로

또 하나 배우고 간다 라고 생각이 들어서 또 앞으로 제가 또 연애할 날이 오면 

참고할만한 연애지식이 된다고 생각하니마음이 한결 놓이네요.

그래서 혜선쌤이 몇가지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셨는데 그 점이 정말 와닿았습니다.

저의 현재 연애의 성공과 실패와 상관없이 그저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이 들었거든요.

다행인건 개선될 여지가 충분히 있고 제가 뭐 또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린문제지만

오차범위를 벗어나지 않는한 혜선쌤의 솔루션을 믿고 간다면 

좋은 상황에 예측이 되는것같아서 긍정적인 희망이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