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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 심한 집착으로 인해 이별 통보를 받은 30대 중반 남자입니다.

제 자신의 감정에 휘둘리는 경향이 심한 저는 여자친구에게 제 집착을 강요하고 강제하여 많이 힘들게 했습니다. 그런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여러방면으로 알아보던 중 제 자신이 집착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지만 그때는 이미 자력으로 저를 고치고 관계를 개선시키기엔 너무 멀리 떠나있었고, 그렇게 이별 통보를 받았습니다.

망쳐버린 관계를 어떻게든 되돌려보고자 이리저리 찾아보다 권승현님의 스트리밍까지 왔습니다. 몇시간을 시청자의 질문에 답변과 조언을 하시는 것을 보며 선생님이라면 저의 상황에 대해 솔루션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생각했고, 옳았습니다.

방송에서 보여주신 냉철한 판단과 함께 더해 따뜻한 말투로 케어해주셨고, 제 상황을 고려해 저를 돌아보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어디서 듣고 온 상담인지 지인들은 상담들이 뻔한 소리만 해댄다며 불평을 하기에 수업 들으러 오기 전부터 불안한 마음도 생겼었지만, 선생님을 뵙고 온 날로부터 하루하루 멘탈 회복력이 다릅니다. 매일 선생님이 주셨던 솔루션을 되짚으며 저를 다잡고 있습니다. 앞으로 제가 누굴 만나든, 선생님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