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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대 여자입니다.

제 남자친구는 사업가라서 굉장히 바쁜 사람이었어요.

저흰 지인 소개 소개팅으로 만났고 오빠가 저에게 첫 눈에 반해 사귄 케이스입니다.

3년을 만났고 결혼이야기도 나오고 알콩달콩 사랑하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오빠가 단답에 답장도 느리고 애정표현도 많이 식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유튜브에 재회 검색하다 클래비스를 찾았고, 

1:1 맞춤 한 번 들은 뒤 바로 연애조작단을 실행하기로 했습니다.

안 그러면 오빠가 그 주에 헤어지자고 할 것 같았어요. 

시간 좀 갖자보거나 듣고 싶지 않았어요…

제가 성격도 급해서 얼른 연애조작단을 신청하였고,

바로 배움의 자세로 했습니다.

저는 오빠가 문제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저의 징징대는 점, 시차, 장거리, 연락 문제 등 직업특성적, 원인적으로 저의 문제가 더 많았더라고요.

항상 뭔가 바라고 눈치있게 행동하길 더 매너있길 더 이뻐해주길 나만 나만..

정작 저는 1정도 주고 오빠가 9를 주고 있더라고요.

연습, 복습, 응용, 실천 등 다 해야해요.

내가 부족하다하면 더 열심히 해야 하고요.

저는 이 사람 놓치기 싫어서 정말 필사적으로 노력하였습니다.

연락, 옷차림, 데이트, 이벤트 등 노력할 수 있는 걸 다 했어요.

그러더니 침묵이 대화로 번지고 대화가 웃음을 변했습니다.

연애조작단 담당자 쌤덕분에 헤어짐없이 잘 만날 수 있었어요 ㅎㅎ

이번 벚꽃 보러 가기로 했는데 오빠가 태워다주고 식당예약도 해준다고 했지만,

제가 직접 만든 도시락으로 더 애정을 쌓으려고요 🌸

인연을 끊게 만들어주기 않고 이어지게 해줘서 고마워요. 클래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