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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상황을 듣고 딱 한 마디 하셨죠.

지금은 감정을 살리는 게 아니라 당신을 지키는 게 먼저예요

그 말을 듣고 펑펑 울었습니다 이 사람은 내 감정 말고

‘나’를 보려는 사람이구나 싶었어요

그렇게 상담 후 선생님이 알려주신 그대로 감정 낭비 없이

불안한 연락 없이 상대방이 부담스럽지 않게

그냥 알려준 대로만 했더니 신기하게 2주 뒤에 연락이 왔습니다

아니 이게 말이 되는 건가요?

처음엔 2시간만 받을까 했는데 4시간으로 늘린 게 신의 한 수였어요

배울 것이 정말 많고 깨달은 게 많아서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갔습니다

저도 다른 후기들을 보고 특별코칭 신청하게 되었는데

다들 2주만에 해결되는 글들이 많더라고요

저도 제가 이렇게 해결될지 몰랐습니다 너무 신기해요

권승현 선생님께서는 이것을 ‘단기전‘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4시간이라 단기전부터 장기전까지 다 배웠어요

저에게 "너 진짜 질린다"며 떠났던 그 사람이 먼저 연락이 오는순간

이게 진짜 되네...? 싶으면서도 깨달은게 있는데

내가 그 사람을 그리워한 게 아니라 내 감정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었던 거구나

승현 선생님께서는 이것까지 예상을 해주시고 말씀해주셨는데 들을때는 이게

무슨 말인지 몰랐어요 근데 선생님께서 지금은 모르겠지만 계획대로 하다 보면

그때 가서는 이게 무슨 말인지 아실거라 하셨는데 설마

여기까지 앞서가서 보고 계실줄은 몰랐어요 다른분들이 왜 무당 같다고 했는지

알 것 같아요 결국 다시 만나긴 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알게 됐어요

그 사람이 아니라 제가 저를 얼마나 소중하게 여기지 않았는지를

그리고 다시 이별했습니다 이젠 아프지 않아요 왜냐면 처음으로

내 마음을 먼저 챙겼거든요 이후로 연애에 대한 제 기준은 완전히 달라졌고

최근엔 마음이 잘 맞는 분과 정말 건강한 연애를 시작했어요

선생님께 배운건 연애 기술이 아니라 내 감정을 대하는 자세였어요

한 번쯤 진심으로 누군가에게 마음을 털어놓고 싶은 분이라면

승현님께 찾아가세요 생각보다 안 무섭습니다

P.S 저도 요즘 잠을 잘 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