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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상대방이 특이한 친구였고 연락 수단이 다막혀있는 상태라 당장 뭘할수 없는건 이미 알고있어서

결과가 나오진 않았습니다. 

시간을 좀더 들여서라도 그친구에 상황에 대해서 조금 소름 돋을정도로 확신을 주었고 

실제로 만난걸 생각해봤을때 저도 그친구가 그런 친구구나 라고 확신을 얻었습니다.

조금 부정적인 상황이 많이 있어서 엄청나게 큰 도움이 됐다!

라기보단 지금 상황에 대한 이해와 할수있는 최선 상대방이 했던 행동들의 의미

그리고 그후에 어떤식으로 해야되는지 자세히 알려주셨습니다.

아직 재회가 된것도 아니고 하염없이 기다리는게 최선이지만 

기다리는것도 방법이며 그동안 해야하는것들도 알려주셔서

정말 후회 없이 받은거같습니다.

너무 간절하고 너무 바라는 상대방이라고 해서 긍정적으로 말해주실거같아서 그냥 위로식 상담 아닐까.. 불안했는데

그런거 없이 팩트로 패시더라고요. 에.. 

해야될거 최악의 경우 최선 그리고 상황에 대한 이해까지

공감과 이성적인 판단 둘다 받은거같아 받은것에 대한 후회가 없으며 나중에 연락이 온다라면 

다시 신청할거같습니다.

상황에 대하여 자세하게 그리고 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