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상담 저를 살려준 윤선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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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같이 죽다가 살게 된 사람입니다.
한달 전 애인이 병으로 사별했어요.
그 뒤 술중독이 되며 방황했는데,
결국 일주일 전 약을 다량복용하여
자살시도했습니다.
애인을 따라 가고 싶고 너무 보고 싶어서요.
일어나보니 응급실에서 울고 있는 어머니와
심각한 얼굴로 걱정해하는 아버지가 보이더라고요.
더 이상 이렇게 살 수 없다고 생각을 들어서
정리를 하고 싶어 재회 업체를 검색했습니다.
타 업체는 고인과의 정리 및 재회는 불가하다고 거절당했고
읽고선 답변도 없던 업체도 있더라고요.
그러다 클래비스 업체로 연락했는데,
CS? 고객센터 담당자에게 조심스럽게 사별한 사람과 정리하고 싶다고 하니
진심으로 걱정해주시면서 위로부터 해주셨습니다.
그동안 경찰, 정신과, 병원에선 ‘환자분, ㅇㅇㅇ씨’라 부르며
로봇같이 대하고 그냥 자기 일처리하듯 일 느낌으로 대했는데,
눈물이 난다면서 진심으로 괜찮으시냐? 하는데 사람다운 따뜻한 위로였습니다.
빠르게 윤선컨설턴트로 배정 도와줬고 더 신경 써달라고 부탁도 했다고
무슨 일있음 언제든 연락달라고 해서 솔직히 여기서부터 감동과 마음의 문이 살짝 열렸습니다.
윤선쌤은 경력이 많은 분이라 그런지 능숙하게 현재 저의 상태와 앞으로의 관계, 정리방법 등을
천천히 조심스럽게 물어보고 방법을 알려줬습니다.
진심으로 안타까워 하며 위로해주고 약속도 했습니다.
덕분에 자살에 대한 생각은 사라졌고
그 날 꿈에서 바빠서 못 간 롯데월드에서 교복데이트가 소원이었는데,
롯데월드에서 교복입고 연인을 만나 대화하며 서로 안아주는 꿈을 꿨습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 울다가 꿈이라도 나와줘서 고마워 했고,
이 기쁜 소식과 후기를 클래비스에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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