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상담 돌아선 남자친구의 마음.. 돌리는데 성공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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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1년 좀 넘게 만난 커플이었구 남친의 사정상 중간에 장거리가 된 케이스에요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씩은 꼭 만나고 철마다 여행도 다니고 맛있는 것도 먹으러다니고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남자친구는 지쳤다고 그냥 힘들다고.. 자기가 여유가 없다는 말만 하면서 시간을 좀 갖자고 하더라구요
한번도 싸운적도 없었는데 갑자기 이별통보를 들으니 너무 놀라서 손이 덜덜 떨리고
머리 속에 새하얘져서 뭐라고 말해야할지도 모르겠더라구요..
원래 클래비스를 알고 있었고 제일 빠르게 상담 받을 수 있는 긴급상담 프로그램으로 요청드렸어요.
참.. 제가 긴급상담은 커녕 상담을 받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새벽에 신청을 했고, 운이 좋게 여섯시간만에 상담을 받을 수 있었어요
원래는 더 걸릴 수 있다는데 제가 타이밍이 좋았다고 하셨어요
저는 소통 전문가라는 혜선 컨설턴트님을 배정받았고
처음 혜선쌤 목소리를 듣는데 너무 청량하고 시원시원해서 믿음이 갔던 것 같아요
남자친구 성향을 분석해주시면서 이별을 말할 때의 태도도 이런거랑 관련이 있다고 해주셨고
데이트 내용이나 저의 행동들도 지적해주시면서ㅠ 팩폭을 해주셨어요
중간에 한 부분은 부끄러워서 얼굴이 빨개지더라구요
그렇지만 꼭 남자친구의 마음을 다시 돌리고 싶었고 이별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혜선쌤이 해주시는 말씀을 꼼꼼히 받아적었어요
그리고 최종 지침으로 주신게 있는데 원래는 절대 주지 않는 지침이라고 하시면서
저의 경우에는 소통이 문제라 이런 방식을 사용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하시더라구요
다행히 평소 자신있었던 부분이라 혜선쌤이 잡아주신대로 했고..
남자친구가 시간 갖자고 한지 일주일 정도만에 다시 연락을 해서 지침을 실행했습니다
상담이 끝나고 사후 관리권으로 교정을 한번 해주셔서
떨리긴했지만 제 마음을 잘 정리해서 얘기했어요
근데 안읽씹을 하더라구요? 이때 진짜 너무 불안해서 혜선쌤께도 연락드리고 했는데 (창피ㅠ)
다행히 반나절 정도 지나고 답이왔어요 ㅠㅠㅠㅠ 이때 진짜 천당과 지옥을 오갔음,,,
그러구나서 주말에 만나기로 하고.. 상담때 코칭받은대로 단단히 준비하고
남자친구를 만나러가는데 매주 보던 남자친구인데도 왜 이렇게 가슴이 먹먹하고 답답하던지..
헤어지자고 말할까봐 조마조마하고..
근데 막상 남자친구가 데리러와서 차에 타고 했는데 남자친구 표정도 그렇게 나쁘지 않은거에요??
그렇게 좀 어색하게 얘기나누는데.. 중간에 남자친구가 카톡 보낸거 진짜냐고..
진짜면 자기가 오해했었다고하길래 거기에 대해서 막 설명을 해줬죠
이 상황은 혜선쌤이랑 같이 대비하자고 해서 준비했떤건데 진짜 깜짝놀랐어요 갓혜선
그렇게 두시간 정도 얘기나눴나.. 이런 거 몰랐으면 헤어질뻔하지 않았냐고
자기가 미안하다면서 남자친구가 안아주더라구요
결과적으로 저에게서 돌아설뻔한 남자친구의 마음을 돌리는데 성공했고
지금도 매주 서로 배려하면서 잘 만나고 있습니다. 모두 혜선 컨설턴트님 덕분이에요ㅠ
이번 기회를 통해 상대의 마음을 제대로 알아차리고 보살펴주는 법을 배웠어요
43만원이 전혀 아깝지 않은 상담이었습니다!
불안한거 잘 달래주시고 저희 헤어지지 않게 결정적인 도움주신 혜선쌤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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