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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연애를 하면서 남자들의 식어가는 감정을 느끼는 권태로운 30대입니다 ...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고 너무 힘든 와중에 또 이번 연애도 두루뭉실하게 끝이 났네요 

전 정말 결혼이 꿈인 사람이거든요

결혼해서 알콩달콩한 생활을 하는 것이 왜이렇게 힘들게 느껴지는지 ㅜㅜ 

너무 속상하고 또 억울했어요....

전연애들을 하면서 이곳저곳 상담을 받았는데 전부 다 사진을 업데이트하라고만 하더라구요. 

근데 너무 힘들고 솔질히 귀찮고 그렇게 보낸 인연들이 3명이었어요

그렇게 내가 뭔가 문제가 있나 싶고 자존감도 바닥을 치는 와중에 또 좋은 인연을 만났는데 

혹시 또 헤어지지 않을까 하는 전 연애의 불안감 때문에 습관처럼 연애 유튜브를 찾아봤었습니다 ㅠㅠ 

그러다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는 박코님의 채널을 보다가 클래비스를 알게 되었어요

그렇게 남자친구와 7개월간 잘 만나고 있는데 또 전 연애와 비슷한 패턴의 감정 흐름이 너무 고통스러웠습니다 

자존감이 또 낮아지고 사랑하고 느끼고 싶은 이때 또 저는 불만과 불안함을 토로하며 

남자친구에게 땡깡을 부렸던 것 같아요 ... 

또 이렇게 허무하게 끝나 싶어 불안한 마음에 박코님의 유튜브 영상이 보여 급하게 클래비스에 상담을 신청하게 됐습니다. 

윤선쌤을 배정받았는데 ㅠㅠ 진짜 너무 따듯하게 말씀하셔서 한참을 울었네요 

추태를 부려 죄송하면서 너무 감사했어요

구체적인 내용을 알려드릴 순 없었지만 이렇게 저렇게 남자의 심리상태와 

지금 장기연애를 하면서 저의 본질적인 심리상태를 알려주시고 

여기서 매력적인, 사랑을 받는 여자의 이미지 등등 꿀팁을 알려주셨어요 너무 재미있어서 울었다가 웃어서 부끄러웠지만 

짧은 시간었지만 재밌는 연애의 심리를 어느 정도는 이해하게 되었고 결국 리본 프로젝트도 추가로 결재했습니다!! 

전 그저 사랑을 받고 싶은 건데 그 사랑을 구걸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주게끔 만드는 그 매력!! 

윤선쌤의 이 멘트가 제일 와닿았어요 ㅎㅎㅎㅎ 

앞으로 발전될 저의 모습이 너무 기대가 되고 결혼을 목표로 재회도 시도해보고 좋은 다른 남자도 같이 만나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