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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난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밤마다 혼자 울기만 했던 제가

지금은 이렇게 웃으면서 글을 쓰네요 ^^

저는 30대 중후반여자이고 남친은 연하에요

제가 감정기복이 좀 있는 편이고 남친은 그걸 잘 받아줘서

연하지만 제가 많이 의지하고 그랬었어요

싸울때도 항상 져주고 예쁘게 말해주고... 정말 좋은 남자친구였죠

그런데 남자친구가 집안에도 그렇고 일이 좀 생기다보니

만나는 횟수도 줄어들어들고 연락도 예전같지 않더라구요

소홀해졌다는 느낌에 너무 서운해서 투정부리다가 그게 싸움이 됐고

시간을 갖자던 남자친구가 일주일만에 이별을 통보하더군요

헤어지잔말에 정말.. 너무 놀랐고 전 이 사람 없이 산다는 걸 상상조차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온 힘을 다해서 설득도 하고, 찾아가서 얼굴보며 얘기도 하고 별거별거 다해봤어요

그런데 남자친구는 미련 떨어질때까지 연락은 받아주겠다면서 다시 만날일은 없다고 단호하게 얘기하더라구요

그렇게 연락은 하는데 더이상 저한테 웃어주지도 않고.. 제가 카톡하면 의무적인 대답만 돌아올뿐..

예전처럼 다정하게 오늘 하루 고생했다고 얘기해주는 목소리가 그리워서 미칠 것 같았어요

그렇게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여기에 상담신청을 했고

그렇게 윤선 컨설턴트님을 만나게 됐어요

상황분석을 받는데 너무 시원시원하셨고, 여기 다른 후기들처럼 뼈때리는 말들을 ^^; 많이 들었습니다

솔직히 기분이 좋지는 않았지만 ㅠㅠ 윤선 컨설턴트님이랑 얘기하다보니 자연스럽게 현실을 받아들이게 되더라구요

상황분석이 끝나고 재회 확률을 얘기해주셨는데 자신있게 95%를 외치시던 윤선컨설턴트님.. 

1차 상담에서는 남친의 마음을 누그러뜨리는 전략에 대해 전수받고..

남친과 연락할 때 그대로 써먹어봤어요.

한번도 해보지 않은거라서 이렇게 해도되나 싶었는데 

태도가 바로 달라지는 걸 보니까... 우와 놀랍더라구요 ㅎㅎ

그렇게 일주일 후에 바로 2차 상담 받았고, 남친 달라진 반응 보여드렸더니

예상했던 반응이었다며 바로 다음 스텝으로 가자고 하시더라구요.

사실 이게 제일 획기적이었어서 여기 쓰고 싶지만 이건 컨설턴트님 비밀 전략이니 생략할게요^^

그렇게 남자친구랑 다시 얼굴 보는데까지 성공했고

컨설턴트님이 알려주신 연결점 관리 꾸준히하고.. 핵심 지침(이게 젤 어려웠어요) 수행하면서

중간중간 불안할 때마다 마인드케어 프로그램 신청한거 받으면서 꾸역꾸역 버텼어요

tmi긴 한데 식욕이 없어서 4kg정도 빠지기도 했네요.

그렇게 컨설턴트님이 시킨 거 죄다 하면서 버텼고 

드디어 대망의 제 생일날에 남자친구가 조용히 안아주면선 다시 만나자고 얘기를 하더라구요

그간 너 많이 변한 것 같다면서... 

솔직하게.. 너랑 미래를 그리기엔 좀 부담스러웠는데 이제는 그래도 될 것 같다면서요

두달정도 맘고생한게 확 밀려오면서 오열을 하게 되더라구요

다른 재회 후기에서 울었다는 말 보면서 저는 마냥 좋을 것만 같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3n년 살면서 제일 못생긴 생일날이었을거에요 ㅋ 

제가 두달동안 윤선 컨설턴트님과 3번의 프리미엄 컨설팅, 마인드케어 프로그램까지 하면서 깨달은건

재회는 버티는 게 제일 중요하다는 거였어요ㅠ

제가 운도 좋아서 남친과 계속 연락을 하고 있어서 비교적 수월했던 것 같기는 한데

그래도 진짜 너무 힘들었구요 그 사람이 차갑게 대할때마다 심장이 찢어지는 것 같았어요 정말로

그런데 그냥 컨설턴트님 말 듣고 잘 따라가기만 했어요

전문가는 괜히 전문가가 아니더라구요 ㅎㅎ

전 그저 소중한 사람 되찾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할 뿐이죠.

재회는 했지만 지금은 남자친구와 더 예쁘게 만나고 싶어서 

매력을 가꿔준다는 리본프로젝트도 신청해서 진행하고 있어요~

윤선 컨설턴트님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다시 한 번 너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