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 컨설턴트님과의 연애조작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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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후기글을 쓰기에 앞서 가장 먼저 하고 싶은 말은
그냥 윤선쌤이 하라는대로만 하면 다 된다
1. 처음 상담을 시작했을 땐 헤어지지 않은 상태였고, 관계 회복을 위해 신청을 했었다. 거의 이별 바로 직전인 상태라 어떤 스탠스를 취해야 하는지 윤선쌤께서 상담하는 1시간, 2시간 동안 엄청 열강해주셨다. 윤선쌤이 시키는대로 하면 상대방에게서 반응이 왔었는데, 하지말라고 했던 스탠스를 나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취하다보니.. 결국 상대 입에서 이별이 나왔다.
2. 이별할 때 윤선쌤께서 대리카톡을 진행해주셨는데.. 약 한달이 지난 지금 반응이 왔다 (처음에 나도 긴가민가 했었다. 이게 과연 어떤 효과가 있을까 하는.) 그래서 먼저 헤어지자고 했던 상대이기 때문에 연락이 먼저 올거라고는 생각도 안하고 지내고 있었는데 오히려 상대가 아쉬워 하는 듯한 뉘앙스로 이틀동안 연락 되었다.
3. 심지어는 먼저 만나자고 얘기하고, 전화를 하고싶어 하기도 했다. 보고싶었냐는 질문에 "그런것 같아" 라고 표현하기도 했고, 나는 2-3시간에 한번씩 답장하는데 상대는 5분 내의 칼답이었다. 이번 주말에 만나기로 했는데 상대가 무슨 말을 할지, 어떤 상황이 될지는 감도 안잡히지만 윤선쌤과 상담하면 뭐든 되겠지 싶다 ◡̈
4. 헤어진지는 한달이 채 되지 않았지만 이미 심리적 이별은 세달이나 되었다. 사귀는 동안에도 너무 힘들었고, 이별을 인정하기까지도 오래 걸려서인지 연락이 와서 기쁘기도 하고 싱숭생숭 하기도 하다. 하지만 확실한건 선톡이 왔다는거 자체가 나는 너무 신난다.! 이번주 일요일 잘 하고 와야지 .. ◡̈
가장 하고 싶은 말을 하자면, 재회 가능 여부를 떠나서 윤선쌤과 상담 진행 되는 동안은 정말 마음이 편해진다. 진짜 뭐라도 될 것 같은 기분. 전화, 대면, 카톡 상담 모두 윤선쌤은 빠르고 쉽게, 내용이 많지만 꼼꼼하게 진행해주셨다. 그리고 내 마음을 누구보다 잘 헤아려 주셨다. 이별 통보 받았을 때 울어도 된다고 "내 앞에서 울지 어디가서 울어요" 라고 말씀 해주신게 아직도 생생하다.
어떻게 보면 윤선쌤에게는 내가 비즈니스적 고객일 뿐일텐데 상담 받아보면 알겠지만.. 우리 엄마보다 더 내 편인 것 같다. 내가 성실하지 못해서 가끔은 혼도 나는데 다시 당근 주시면 나는 행복함 ㅎㅂㅎ
윤선쌤 감사합니다. 끝까지 화이팅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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