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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연락에 집착이 심하고 

남자친구는 멀티가 안되서 연락을 잘 못하는 스타일이였어요.

연락의 문제로 싸우고를 반복하다 결국 둘다 지쳐서 헤어졌었어요.

이렇게 쿨하게 끝냈었지만 

헤어지고나서 너무 붙잡고 싶어서 장문의 카톡으로 붙잡기를 시도했었죠 ㅋㅋㅋㅋ

하루정도 씹히고 뒤늦게 답장이 왔을 때

리얼게임을 통해 제대로 재회하고 싶어서 신청하게 됐습니다!

저렇게 저를 불렀을 때 예전같으면 바로 전화해서 잘해보자고 달려들었을텐데

박코치님께서 저의 페이스를 유지하라고 하시면서 답장을 대신 보내주셨죠ㅋㅋㅋㅋ

그리고 만나서 해야할 것과 해서는 안될 행동을 구분지어서

명심하라고 알려주셔서 그대로 실천하고 제가 을이 아닌 갑으로 재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재회 후 ↓

남자친구의 첫 카톡시간만 봐도 일어나서 연락하는 스타일이 아니에요

여유가 있을때 연락하는 스타일!

리얼게임 아니였으면 저는 또 왜 이제 카톡하냐고 틱틱거리며

또 한번의 이별을 맛 봤을거 같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헤어지기 전의 카톡은 지워서 없지만..원래 저희 사이에서는 하트가 없었어요

항상 저는 학교가는중, 친구만났어, 집왔어 등등

남자친구도 이제 퇴근이요, 뭐하시나요? 이런 대화들만 주고 받았었거든요

그리고 100일에 만나지 못해서 101일에 케익불고 끝내기로 했는데

기프티콘도 주더라구요

사귀고나서 처음받은 기프티콘이였어요ㅋㅋㅋㅋ

남자친구는 원래 연락 잘 안하는 스타일에

저는 시험기간까지 겹쳐서 저까지 연락을 잘 못했더니

역시나 별로 연락을 안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속으로 아 역시 연락이 잘안되는데 포기해야하나 체념상태로

박코님이 하라는대로 했는데

저와는 다르게 남자친구가 보고싶다는 말을 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

신기방기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정말 남자는 연락이 다가 아니구나를 한번 더 느꼈어요

남자친구가 카톡을 보면서 전화는 안받더라구요

오해가 생겨서 싸울뻔? 했지만 나름 서로가 이유가 있어서 잘 풀고

그 전날 술마셔서 해장으로 감자탕을 공짜로 얻어먹었어요 헤헤헤헹ㅎㅎㅎㅎㅎㅎ

그리고 불과 2시간 전에도 전화로 싸웠는데

박코님이 하라는대로 말하며 그동안 새겨들은 것들을 기억하며 말하닌까

싸울거도 장난치고 웃으며 풀고 더 돈독해진거 같아요 ㅎㅎㅎ

앞으로 잘 만날게요 박코님 감사해요!!

그리고 급 마무리... 뿅!!!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