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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승현 선생님 상담 후기입니다. > 상담 후기

클래비스를 통해 어떻게 원하는 사랑을 되찾았는지

생생하게 써주신 후기들입니다.

1:1 상담 권승현 선생님 상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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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숙영
댓글 0건 조회 712회 작성일 24-07-2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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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받고 바로 후기를 올릴까 했는데, 가르쳐주신 걸 실전(?)에 써먹어보고 상대방 반응도 확인하고 싶어서 시간이 좀 더 걸렸습니다.


저는 나이도 많고 (40대 후반), 심지어 이혼 경력도 있고, 딸린 자식도 있는, 가방끈 긴 전문직 여성입니다.


이 나이에 재혼 전문 결혼 정보 업체도 아닌, 클래비스에 연애 상담을 의뢰하려고 마음 먹기 까지는 꽤 긴 시간의 가슴앓이가 필요했습니다.


아들 키우면서 다시는 연애라는 걸 하지 않고 살겠다 다짐했고, 제 일 자체가 매우 바쁘고 머리를 많이 써야 해서


심정적 육체적 여력도 충분치 않았습니다.


공부 잘 가르쳐 놨는데 인생 망친 딸내미라는 부모님의 질책과 저 자신의 죄책감에서도 벗어나기 어려웠고요.


그러나 사람 마음이란 건 어떤 경우든 단정 지을 수 없더라구요.


남자 후리는 걸 게임처럼 생각하고, 막상 사귀는 동안에는 지나친 희생으로 자신을 갉아먹었던 저이기에


자신의 장단점도 잘 알고, 함부로 남자 사귈 생각은 하지도 말자고 십 년 동안 자신을 잘 통제해 왔다고 믿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 같은 멋진 남성을 만나게 되면서 모든 결심과 다짐이 한순간에 무너져버렸습니다.


심지어 상대방 남성 나이가 저보다 열 아홉 살이나 어려요.


제 감정을 알아차리자마자 심한 죄책감이 들었고, 아들에게도 부모님에게도 도저히 말 할 수 없는 창피한 감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무렇지 않은 척 두 달 정도 버티다가, 결국 상대방에게 고백 공격을 하고 말았어요.


그 이후 지금까지 나름 열심히 노력하면서 잘 지내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종종 벽에 막힌 것 같은 답답함이 있었습니다.


결혼 정보 회사에서 저에게 답을 줄 수 없다는 건 이미 잘 알고 있고, 


같은 돈을 쓸 거라면 쓴소리를 듣고 팩트 폭격을 당해도 현실적인 해결책을 얻고 싶었습니다.


여기저기 유명하다는 분들의 채널을 기웃거리다가, 마지막에 알게 된 분이 권승현님이었는데


첫 영상 보자마자 느낌 왔어요.


이 분이라면, 나를 제대로 조져 줄 수 있겠다!!!


권승현님과 1:1로 4시간 동안 강의 및 상담을 받으면서 얻은 가장 큰 깨달음은


아무리 안 그러려고 애써도, 나의 과거사에서 비롯된 경험과 세대 차이, 성별 차이를 극복하려는 오만함을 떨치지 못 했다는 것입니다.


나 자신의 경험이 모든 연애의 전부도 아니고


나의 똑똑함으로 연애를 정복할 수도 없고


상대방과 나의 차이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도 못 했구나... 라는 걸 알고 나니, 정말 창피하고 부끄러웠어요.


하지만 이렇게 어려운(?) 조건의 연애를 해보겠다고 시작한 용기도 냈는데, 이 정도 창피함쯤 견뎌야겠죠!!!


다행히 권승현 선생님이 팩트로 혼내는 것도 잘 하시는데, 강의도 정말 잘 하십니다 ㅎㅎㅎ


무려 4시간이나 되는 긴 시간 동안 저 한 사람을 잘 가르쳐주시려고 혼신의 힘을 다 해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신 모든 것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다 담아오려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특히 제가 나이가 더 많은 연상녀이므로, 연상녀로서의 특장점을 살리라는 조언과


제 성격의 특장점인 <솔직함>을 무기로 쓰라는 가르침도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인데도, 저의 성격과 장단점을 정말 빨리 파악하시고 저에게 맞는 맞춤 해결책을 제시해주시는 데 엄청 놀랐어요.


이제 진짜 후기입니다!


그래서 상담 받은 바로 다음 날부터, 저는 승현님이 알려주신대로 <솔직하고 당찬 연상녀 컨셉>을 잘 살려 


남자친구를 상대했습니다.


결과는 정말 대성공!!!


남자 친구는 제가 살고 있는 동네 근처로 집을 구해서 이사를 나오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전보다 대화도, 연락도, 데이트도 훨씬 원활하고 재미있어졌어요.


이게 가능하다니,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한번의 상담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아요!


조만간 또 찾아뵙고, 모아 놨던 궁금한 것들 또 여쭤보고 싶습니다.


나이 먹은 돌싱 연상녀라고 스스로를 편견과 선입견 안에 가두고 고통스러워했던 저에게


희망과 행복을 거머쥐게 해주신 <권승현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또 뵈어요~~ 그때도 따끔하게 혼내주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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