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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클래비스 상담쌤 도움 많이 받고 재회 성공한 30대 여자입니다.

원래 제가 좀... 을의 연애를 했었거든요.

아침에 선톡도 제가 먼저.. 밖에서 데이트도 잘 안하고

남자친구 자취방에서 매번 배달음식 시켜먹거나 카페가서 각자 할 일 하고..

제가 전화하는 거 좋아하는데 뭘 해달라고 해도 잘 안해주니까

점점 저도 표현도 못하고 뭐 하자는 얘기도 안하게 되더라구요

제가 더 많이 좋아하고 더 많이 연락하고 그렇게 지내는 게 좀 지쳐있었고

남친이 이직한다고 바빠서 2주째 보자는 말이 없길래

전화로 싸우다가 차이듯 찼는데...

며칠 지나고 나니까 미치겠는 거예요.

너무 보고싶고 다시 만나면 더 잘 만날 수 있을 거 같고...

그래서 남자친구한테 카톡 먼저 했는데

이제 더 이상 연락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너무 냉정해서... 더 매달리면 진짜 질려할 것 같아서 더 연락은 못했구..

힘든 마음에 타로랑 신점 사주로 돈 백만원 넘게 쓴 것 같아요...

특히 타로 진짜 많이 봤는데 다들 재회 어려울 거라고 해서

진짜 재회 될 거라는 말 들을 때까지 타로 상담 받은 거 같구..

무당분들도 남자가 완전히 돌아섰다는 말 듣고 진짜 펑펑 울었어요..

타로 보면서 미쳐가지고 인터넷 검색도 미친듯이 했거든요...

그러다가 다른 업체도 알아보긴 했는데...

클래비스가 왠지 저랑 마음이 잘 맞는 것 같아서...

큰 맘먹고 재회 의뢰를 드렸어요.

제가 연애를 많이 안 해봐서 저는 저 마음가는대로 행동했었는데

연애라는 게 그렇게 순수한 것만은 아닌 것 같더라구요.

재회 상담하면서 진짜 뼈저리게 느꼈어요.

상담하면서 상황 분석을 해보니까... 너무 제가 저자세였더라구요

남자친구랑 주도권 다툼은커녕 그냥 자처해서 끌려다녔던 거죠 ㅠㅠ

상담쌤께선 을의 연애를 하는 사람의 대표적인 행동 특징 12가지를 알려주셨고

저는 거의 95% 이상 해당되더라구요. 이러니까 남자친구가 그랬지 싶었어요.

제가 알아서 을이 돼주니까 자꾸 남자친구는 거만해진거죠.

아... 이제서야 제 행동이 막 후회가 되는데

상담사 선생님이 지나간건 지나간거구 앞으로 잘 하면 된다면서 용기주시더라구요.

다른 곳에서 저가 상담도 많이 받아봤는데

확실히 여기 상담이 체계적이더라구요

부끄럽지만 저는 을의 특징 12가지 중 10가지를 하고 있었는데

항목 별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머리속에 쏙쏙 집어넣어주셔서

믿음 가지고 쌤이 시키는대로 다 했어요.

상세한 상담 내용은 유료라 말씀드리기 좀 어려운데...

제 상황 꼼꼼히 봐주셨구 남자친구 성향도 파악해주셔서

일반적으로 남자는 이렇다, 여자는 이렇다 이런 뜬구름 잡는 이론을 얘기해주시는 게 아니라

저희 상황에 맞춰서 솔루션 주시니까 너무 프로같고 좋았어요.

일단 선생님이 코칭해주신대로 카톡이랑 인스타부터

남자친구를 자극할만한 포인트에 맞춰서 바꿨고

너무 힘들지만 남자친구한테 생각할 시간을 준다고 생각하고 꾹 참고 존버했어요..

중간에 힘들어서 연락 해보고 싶어 가지구

연락 어떻게 해야하는지 물어보려구 상담 한 번 더 신청했는데

제 생각이 나는 타이밍을 노려야 한다고 얘기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쌤이 설명해주신 이벤트 포인트까지 기다렸어요

그동안은 리셋포인트 열심히 만들면서.

이게 진짜 재회하는데 결정적인 부분이었는데

남자친구의 개인적인 사정도 있어 쓸수가 없으니 아쉽네요ㅠㅜ

거짓말처럼 쌤이 얘기해주신대로 신호가 왔어요.

제가 먼저 쌤이 미리 정해준 멘트로 카톡했는데...

의외로 받아주더라구요? 절대 연락하지 말라던 사람이...

그래서 너무 놀랬는데... 후기 제출하고 받은 AS권 사용해서

쌤이 같이 카톡 봐주셔서... 침착하게 연락 이어갈 수 있었고 결국 대면하게 됐어요.

그냥 저자세 하지 말라고만 들었으면 나도 모르게 또 그렇게 했을텐데

대면할 때 행동요령을 엄청 구체적으로 알려주셔서

그동안 준비했던 할 말도 다 하고 예전처럼 굴지도 않았어요.

재회 스타일링도 따로 있더라구요?

쌤이 봐주셔서 원래 연애할 때보다 훨씬 반응 좋았구요.

마지막으로 볼지도 모르니까 진짜 최선을 다했던 것 같네요.

그러고 나서 그날은 아무일 없었지만 계속 남자친구랑 연락하게 되었고

생각보다 썸탈때만큼 술술 잘 풀려서

몇 번 만나고 고백받듯이 재회요청을 받았습니다.

제가 한게 아니라 남자친구가 먼저 얘기한거에요 ㅠㅠ

재회는 다시 만나는게 아니고 새로운 사람으로 다가가는거라고 하셨는데

그게 딱 맞는 말이었어요!!

진짜 꿈만같아요... 하... 이렇게 만나게 되기까지 버틴 나 칭찬해 진짜ㅠㅠ

그리고 예전보다 훨씬 사이는 좋아졌어요.

그동안 더 예뻐졌다면서 남자친구가 표현도 많이 해주고

전화도 생전 안하던 사람이 이제는 퇴근할 때마다 전화를 합니다!!

진짜 신기해요... 재회 성공한 것뿐만 아니라...

관계도 더 좋아졌다는 게...

가끔은 원래 이렇게도 할 수 있는 사람인데

나를 저렇게 막대했구나 싶어서 살짝 기분상할 때도 있지만

쌤 말씀대로 현재를 즐기려구요!

쌤한테 너무 고마워서 진짜 내년 설에 한우세트라도 보낼까봐요...

남친은 절대 모르겠지만 쌤이랑 저랑 한몸돼서 이 고생한 거 잊지 않고

진짜 이번엔 진짜 잘 만나보겠습니다

진짜 감사해요!!! 번창하세요!!!